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로 전세 사기 예방하는 법
2025년 시행되는 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로 계약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현황을 확인해 전세 사기를 예방하세요. 6월부터는 안심전세앱으로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목차
- 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란?
-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확인 포인트
- 누가, 어떻게 임대인 정보를 조회하나요?
- 조회 가능한 정보와 신청 방법
- 안심전세앱으로 비대면 조회하기
- 조회 시 유의사항
- 관련 글
- 자주 묻는 질문(FAQ)
- 결론 및 행동 유도
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란?
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는 계약 전에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2025년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으로 도입되었고, 임차인이 집주인의 보증사고 이력을 조회하여 전세 사기 피해 위험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전세 사기를 겪은 A씨는 계약 전 임대인 정보를 확인하지 못해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 제도 덕분에 앞으로는 계약 전후 누구나 안전하게 임대인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임대인 정보 조회 서비스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영합니다. HUG 통계에 따르면 임대인이 보유한 주택이 많을수록 전세금 반환사고율이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주택자 여부를 미리 알면 보다 안전하게 계약할 수 있는 셈입니다.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확인 포인트
임대인 정보 조회로 확인할 수 있는 항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조회 가능한 주요 정보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건수, 보증 이행 여부(보증사고 건수), 다주택자 여부 등입니다. 예를 들어, 임대인이 여러 채의 집을 가지고 있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여러 차례 요구한 이력이 있다면 사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건수: 임대인이 가입한 보증 건수로, 보증 가입 횟수가 많을수록 여러 건의 전세 계약을 운영했음을 의미합니다.
- 보증 이행 여부(사고 이력): 과거에 전세보증금 반환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사건이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 다주택자 여부: 임대인이 보유한 주택 수입니다. 주택 수가 많을수록 돌려막기식 전세 운용 가능성이 있으니 계약 전 체크가 필요합니다.
다른 보증사고 예방 관련 제도로는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제도가 있습니다. 전세 계약 전후로 이러한 제도를 활용하여 안전장치를 두면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누가, 어떻게 임대인 정보를 조회하나요?
시행 시기: 2025년 5월 27일부터 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가 확대 시행되었습니다. 이로써 계약 전이든 계약 후이든 언제든지 임대인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조회 대상: 임차인(실제 계약자) 또는 예비임차인(계약 예정자) 모두 조회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계약 의사를 증명해야 합니다.
조회 방법: 기존에는 HUG 영업지사를 방문해야 했지만, 6월 23일부터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간편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시 필요 서류로는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신분증, 공인중개사 등록증 등이 있습니다.
조회 가능 정보: 임대인 정보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건수
- 보증 가입 제한 대상 여부
-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이행 여부(보증사고 건수)
- 다주택자 여부
이 정보들을 보면 해당 주택의 안전성이나 전세보증금 반환 여부를 미리 판단할 수 있습니다.
조회 가능한 정보와 신청 방법
HUG(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나 지사에서 임대인 동의 없이 조회가 가능합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프라인 신청: 가까운 HUG 영업지사를 방문해 신청합니다. 신청서와 신분증, 중개사 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합니다.
- 모바일 신청: 6월 23일부터 '안심전세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안심전세앱에서 신청하면 최대 7일 이내에 조회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회된 정보를 확인한 뒤에는 계약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비 임차인은 조회 결과를 보고 문제 없다고 판단되면 안심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안심전세앱으로 비대면 조회하기
안심전세앱을 이용하면 복잡한 서류 없이 스마트폰으로 임대인 정보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2025년 6월 23일부터 앱이 지원되며, 전세 계약 전 언제든지 앱에서 다주택자 여부와 보증사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안심전세앱 사용 예시입니다:
안심전세앱 사용 예시 스마트폰 화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 요청을 보내면, HUG의 확인 절차를 거쳐 일주일 이내에 결과를 문자로 받습니다. 비대면 신청이 가능한 덕분에 바쁜 중개업무 시간에도 간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회 시 유의사항
임대인 정보 조회를 할 때는 다음 사항을 기억하세요:
- 조회 횟수 제한: 1인당 월 3회까지 조회 가능합니다. 남용 방지를 위해 제한을 두었습니다.
- 임대인 통지: 조회 사실이 임대인에게 문자로 통보됩니다. 일방적 조회가 불편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협의를 권장합니다.
- 정확한 정보 활용: 조회 결과는 임대인의 과거 이력만을 알려줄 뿐, 미래 계약을 완벽히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계약 전에는 임대차 계약서도 꼼꼼히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는 왜 도입되었나요?
A: 최근 전세 보증금 떼먹기 사례가 늘면서, 임차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임대인의 주택 보유 현황과 보증 이력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가능합니다.
Q: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A: 2025년 5월 27일부터 시행되었으며, 6월 23일부터는 안심전세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Q: 조회 비용이나 수수료가 있나요?
A: 임대인 정보 조회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HUG 지사 방문이나 안심전세앱 모두 별도 비용 없이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Q: 개인정보가 안전한가요?
A: 신청인 본인이 조회할 때에만 공개되며, 제출된 개인정보는 법적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됩니다.
Q: 조회한 내용만으로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나요?
A: 조회 결과를 참고하여 안전성을 높일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임대차 계약서 내용과 보증 계약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
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를 활용하면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안전한 계약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안심전세앱을 설치하고 계약 전 꼭 확인해 보세요! 댓글에 궁금한 점을 남겨주시면 답변해 드리며, 더 많은 정보는 구독과 뉴스레터를 통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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