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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알자 - 기타

전기차부터 플라잉카까지? 미래 모빌리티 총집합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y 나이크 (nadoalja.com)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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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플라잉카까지? 미래 모빌리티 총집합 – 2025 서울모빌리티쇼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 시대,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되시나요? 올 4월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그 답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최신 전기차수소차부터 하늘을 나는 모빌리티까지, 듣기만 해도 궁금해지는 미래 기술들이 쏟아졌습니다. 자동차 마니아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현장,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지난 4월 초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 모빌리티쇼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관람객들의 열기로 가득했어요. 현대자동차 부스의 신차 공개 행사에는 사진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환호했답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외 460여 개 기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육상은 물론 항공·해상 모빌리티까지 다루며 전동화 트렌드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축제, 2025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1995년 서울모터쇼로 시작해 2021년부터 이름을 바꾼 이 행사는, 이제 단순한 자동차 전시회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축제로 자리매김했어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주제는 “Mobility Everywhere, Beyond Boundaries”로, 공간과 기술의 경계를 넘는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그만큼 전기차·수소차 중심의 전동화 트렌드와 더불어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이 전시되었죠.

 

특히 완성차 업체 12곳이 참가하여 최신 모델과 콘셉트카를 선보였는데요.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등 국내 브랜드부터 BMW·메르세데스-벤츠·포르쉐 같은 해외 브랜드까지 총출동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중국의 BYD와 영국의 로터스처럼 새롭게 참여한 브랜드도 있었다는 것인데요. 이들은 한국 시장에 처음 참가하여 각자의 전동화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모인 덕분에 관람객들은 여러 나라의 미래 모빌리티 흐름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전기차∙수소차 대세 – 한층 뚜렷해진 전동화 트렌드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의 주인공은 단연 전기차와 수소차였습니다. 각 업체들은 자사의 최신 전동화 차량들을 앞다투어 공개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대표 수소차인 넥쏘의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넥쏘’와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기아 역시 EV 콘셉트카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선보이며 전기차 미래 비전을 제시했어요.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BYD가 준중형 세단 씰(SEAL)과 같은 전기차를 내놓고 자체 배터리 기술(블레이드 배터리 등)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런 새로운 모델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전기차의 성능 향상과 전동화 트렌드의 진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답니다.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공개된 차세대 수소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의 모습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첨단 수소연료전지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차량으로 주목받았어요. 현대차 부스에서는 수소전기차 넥쏘뿐 아니라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 소재와 충전 기술 등 전동화 트렌드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도 곳곳에서 소개되었어요. 롯데그룹은 최초 참가하여 수소차 충전 생태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수소 밸류체인 모형을 전시하고, 전기차 충전 관련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러한 전시를 통해 앞으로 친환경차 시대를 위한 인프라와 기술 발전 방향도 엿볼 수 있었죠.

 

 

 

하늘에서 바다까지, 확장되는 미래 모빌리티 경험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이름 그대로 모빌리티의 영역이 육상을 넘어 하늘과 바다까지 확장되었습니다. 단순히 자동차만 보는 전시회가 아닌, 미래 모빌리티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는데요. 특히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전기 선박 같은 이색적인 이동 수단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새로운 이동 수단과 기술들은 관람객들에게 미래 생활의 변화를 미리 체험해보는 색다른 재미를 주었어요.

  • 하늘을 나는 모빌리티(UAM): 삼보모터스그룹은 다인승 수직이착륙기 콘셉트 H-32를 출품하며 미래 항공 모빌리티 청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이 UAM 프로토타입은 탄소 배출 없이 긴 비행시간을 구현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어요. 언젠가 하늘을 나는 택시를 현실에서 만나게 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느끼게 했답니다.
  • 전기 보트: 친환경 선박 제조사 빈센(Vinssen)은 레저용 전기선박 에포크2(EPOCH II)를 공개했습니다. 배터리만으로 약 5시간 운항 가능한 이 보트는 조용하고 깨끗한 해양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해양 레저 팬들의 관심을 끌었어요. 관람객들은 자동차뿐 아니라 전동화 물결이 바다까지 이어진다는 점에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 자율주행 셔틀 체험: 행사장 야외에서는 운전석이 아예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천천히 도로를 달리며 시승 체험을 제공했어요. 미래 도로에서는 운전자 없이도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사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율주행 셔틀을 타보며 신기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휴머노이드 로봇: 로브로스 같은 기업은 AI로 구동되는 인간형 로봇 이그리스의 개발 과정을 전시했습니다. 이 로봇은 호텔, 레스토랑 등 복잡한 환경에서 정밀 작업이 가능한 첨단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인데요.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서비스 업계까지 모빌리티 개념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향한 한걸음, 함께 느껴보세요

전기차와 수소차가 이끄는 전동화 트렌드, 그리고 하늘과 바다를 향한 모빌리티의 확장까지 –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앞으로 우리의 삶을 바꿀 혁신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어요. 현장에서 느낀 열기만 봐도 많은 사람들이 미래 모빌리티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이동의 개념이 달라지는 지금, 이런 행사를 통해 미래를 미리 경험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지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라면 전기차수소차 중 어느 쪽에 더 마음이 가시나요? 또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서는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신가요? 앞으로 어떤 혁신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지 함께 상상해보면서,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서로 의견을 나누며 미래를 향한 대화를 이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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