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3일 암호화폐 시장 분석: 매수 점수와 RSI·MACD 기술지표로 본 비트코인·이더리움 전망
전일 대비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는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예컨대 6월13일 05시 기준 국내 거래소 업비트 시세(아래 차트 참조)에서 비트코인(–1.61%), 이더리움(–3.19%), 도지코인(–4.44%) 등 대부분 주요 코인이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움직임은 기술적 지표에서도 확인되는데, 비트코인 RSI는 약 42로 중립권 이하, 이더리움 RSI는 38로 과매도 구간에 근접해 있습니다. 아래 표는 최근 주요 시점별 매수 추천 점수를 요약하고, 각 점수 산출의 주요 배경을 정리한 것입니다.
6/12 01:53 (KST) | 1.74 | 비트코인 반감기 기대 및 세일러 장기 낙관론 영향 |
6/12 03:01 | 1.74 | 마이클 세일러 등 강세 논평 후 기대감 반영 |
6/12 04:49 | 3.06 | 월가 비트 전망(30만 달러)과 대규모 ETF자금 유입 |
6/12 05:50 | 2.39 | 도지코인 118% 상승 기대 보도, ETF 기대감 지속 |
6/12 06:44 | 2.94 | 원화 스테이블코인 준비 및 결제 혁명 기대 등 긍정적 |
6/12 07:42 | 3.28 | GameStop 자금전환 소식 속 BTC 축적 기대 |
6/12 08:42 | 0.41 | 가격 조정 우려 및 고래 매도 소식 영향 |
6/12 09:47 | 1.94 | 추가 상승 기대 및 디파이 확장 뉴스 |
6/12 10:38 | 1.73 | 낙관적 전망 속 기관 자금 유입 기대 |
6/12 11:45 | 2.94 |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 임박 소식 |
6/12 12:45 | 0.84 | 스테이블코인 규제 우려, 채굴 불법 증가 뉴스 영향 |
6/12 13:42 | 2.80 | 솔라나 ETF 승인 기대 및 사회공헌 뉴스 |
6/12 14:38 | 2.27 | 블랙록 ETF AUM 증가·알트코인 강세 전망 |
6/12 15:40 | 2.30 | 비트 급등·품귀 현상, ETF 순유입 확대 보도 |
6/12 16:29 | 3.12 | 트론 돌파 기대와 스테이블코인 규제·혁신 소식 |
6/12 17:30 | 1.56 | 코인 긍정 전망 겹침, 스테이블코인 성장세 부각 |
6/12 18:37 | 1.46 | 비트와이즈 CEO 낙관론 vs 보안 우려 혼재 |
6/12 19:38 | 0.93 | 업비트 대규모 거래 유입과 제도 개선 기대 상존 |
6/12 20:41 | 2.21 | 원화 스테이블코인 확대 및 금융기관 연계 소식 |
6/12 21:38 | 0.18 | 미 지표 발표 전 긴축심리 부각 |
6/12 22:40 | 0.16 | 과열 우려 해소, 비트코인 매도세 완화 전망 |
6/12 23:43 | 0.74 | 비트 238% 상승 전망 제시, 최고가 경신 기대 |
6/13 00:46 | 0.65 | 세일러 발언·안전자산 비트 기대감 혼재 |
6/13 01:42 | 0.77 | 시프 경고 등 부정 뉴스 등장, 신중론 강화 |
6/13 02:38 | 0.77 | 비트시세 급락 경고 등 부정적 심리 반영 |
6/13 04:05 | 2.10 | 글로벌 기업 비트 보유 증가 및 블랙록 행보 강조 |
6/13 05:50 | 0.74 | 트럼프 테마 하락, 도지 방어선 붕괴 등 혼조 |
각 시간별 점수는 연속성 있는 뉴스 흐름을 종합 평가한 결과입니다. 예를 들어 6/12 16:29에는 “트론 돌파 기대” 등 긍정 요인과 스테이블코인 규제 논의가 맞물려 높은 점수가 나왔고, 6/12 08:42에는 매도 우려 속 약세 뉴스로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표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그림1. 6월 13일 05시 기준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시세 변화 (자료: 바이낸스 등)
세계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각각 약 –1.8%, –5.0% 하락했습니다(위 차트). 이 추세에 따라 기술적 지표도 전반적으로 약세 신호를 가리킵니다. 특히 비트코인 RSI는 42 수준으로 중립권 이하로 평가되고 있고, MACD도 음수 영역입니다. 이더리움 역시 RSI 38(과매도권 근접)·MACD –17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격은 4시간봉 기준 상단 볼린저밴드(약 $2,861) 부근에 위치하여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포착됩니다.
- 비트코인 (BTC): RSI(14)=42.3 (매도), MACD<0. 일봉 볼린저밴드에서는 중간 이하 구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단기 이동평균선(5·10일)은 현재가 위에 있어 소폭 매도 신호이고, 장기(200일) 선 상회로는 여전히 강세 여력을 보입니다.
- 이더리움 (ETH): RSI(14)=38.1 (매도), MACD(12,26)=–17.0 (매도). 20일 이동평균을 하향 돌파하며 단기적으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반면 200일선 위에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지지 강세가 남아 있습니다. 볼린저밴드 상단 접근 중으로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 주요 알트코인: 리플(XRP) RSI≈32(매도), MACD 약 –0.016, 솔라나(SOL) RSI≈46(중립), MACD≈–1.01, 도지코인(DOGE) RSI≈38, MACD≈–0.002, 카르다노(ADA) RSI≈29, MACD≈–0.009. 대부분 과매도 영역이거나 중립 수준으로, 단기 반등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림2. 6월 13일 05시 기준 국내 거래소 업비트 주요 코인 시세 현황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6월 13일 05시 기준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대부분 코인이 약세였습니다. 차트에서 보듯 비트코인은 1.47억 원으로 –1.61%, 이더리움은 369.8만 원으로 –3.19%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하락 압력은 위 기술적 지표 분석과 연동되며, 단기적으로 과매도 상태인 이더리움 등이 반등 기회를 엿볼 수 있습니다.
시장 심리 (공포·탐욕 지수)
현재 Crypto Fear & Greed Index는 약 71포인트로 ‘탐욕(Greed)’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투자자 심리가 비교적 낙관적임을 뜻하지만 과열 신호로도 해석됩니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과도한 ‘탐욕’ 구간에 도달하면 시장 조정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현재 시장은 다수 투자자가 낙관적이나, 지나친 기대감이 형성되면 되돌림(조정)을 대비해야 합니다.
파생상품 흐름
- 펀딩비율: 선물시장 자금조달비율은 여전히 온건한 수준입니다. Deribit의 비트코인 선물 연환산 APR가 약 12.84%, Binance는 8.17%(8시간 기준 0.0075%)로 나타나 과도한 롱 포지션 누적은 아닙니다. CryptoQuant 분석에 따르면 “펀딩비율이 과도하게 높지 않아 레버리지 과열 징후는 없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 롱/숏 비율: 전체 시장에서는 롱 포지션 49.51% vs 숏 50.49%로 거의 균형 상태입니다. 다만 거래소별로는 Bybit·WhiteBIT에서 롱 우위, OKX에서는 숏이 우세해 분산된 포지션 형성 중입니다.
- 옵션시장: BTC 옵션의 미결제약정은 약 $36.7B 수준이며, 풋/콜 비율은 약 0.60(콜 우위)로 나타났습니다. 콜옵션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아 중기 강세 베팅이 많습니다.
- 미결제약정: 주요 거래소 전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약 $55.4B로 높은 편이나, 최근 펀딩비율 및 OI 추이로 볼 때 극단적 과열 신호는 보이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는 ETF·기관 수요와 연동되어 조정 후 재차 상승할 여력도 있습니다.
온체인 활동 요약
- 고래·장기 보유 움직임: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장기보유자(Whale)들은 소폭 계속 매집 중인 반면, 단기보유자는 일부 매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의 낙관적 수급과 단기차익 실현 심리가 공존함을 의미합니다.
- 거래소 유입/유출: 최근 비트코인·이더리움의 거래소 순유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공급 축적이 진행 중입니다. 거래소에 예치된 암호화폐가 줄어든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비축 및 장기 보유에 들어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온체인 축적 흐름은 시장 신뢰도 상승 요인으로 해석됩니다.
기본적(펀더멘털) 분석
- ETF·기관 수요: 최근 이더리움 현물 ETF로 유입되는 자금 규모가 하루 $2.40억에 달하며 비트코인 ETF($1.64억)를 상회했습니다. 이는 기관·대형 자금의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강함을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누적 순유입은 약 $452억, 이더리움은 $37.6억에 이릅니다. 또한 비트코인 총 유통량 중 약 31%가 정부·기관에 보유돼 있다는 보도도 있어 제도화 추세가 뚜렷합니다.
- 규제·정책: 미국 상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초석이 될 ‘GENIUS Act(가칭)’를 6월12일 통과시키며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궁극적으로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시장 신뢰를 강화합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며, 주요 국가는 암호화폐 규제·수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종합 전망 (단기 1주~1개월)
보수적 관점에서는 현재 과열 신호와 조정 가능성을 함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기술적 지표상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RSI가 중립 이하로 저항 영역에 진입했고, 특히 이더리움은 상단 볼린저 돌파 실패 시 단기 조정 위험이 있습니다. 중립적 분위기의 공포·탐욕 지수(71)도 이미 ‘탐욕’ 구간으로 진입해 과도한 낙관론은 경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펀더멘털 측면에서 ETF 자금 유입과 기관·고래 매집은 탄탄한 매수 기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국 단기(1주)적으로는 조정국면 가능성을 염두에 두되, 1개월 관점에서는 ETF·온체인 매집에 힘입은 반등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105–110천 달러 부근에서 횡보한 후 장기 상승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결론: 현재 시장은 일시적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이 강하며, 기술적 지표가 조정 신호를 보일 때마다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점 매수보다는 하락 시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규제 변수를 주시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 투자지표와 지수는 인베스팅닷컴 및 공시된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글에 사용된 차트 및 표는 관련 거래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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