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증시 분석: KOSPI 상승세 이어갈까? AI 매수 점수와 글로벌 지표 총정리
국내외 주요 지수는 12일(목) 미국의 강한 고용·물가 지표와 한국 대선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는 2,920.03(0.45%)로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코스피200 선물도 391.45(+0.3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증시도 S&P500(6,042.50, +0.34%), 나스닥(21,918.40, +0.26%) 등이 상승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강세였습니다.
AI 기반 매수 추천 점수 추이
AI 매수 추천 점수(history 데이터)에 따르면 6월 12일 낮 최고 2.74까지 올랐으나 이후 조정받은 뒤 13일 새벽에 다시 플러스권으로 회복했습니다. 아래 표는 최근 24시간(한국시간) 주요 시점별 점수입니다.
06/12 21:45 | +0.56 |
06/13 00:40 | –0.30 |
06/13 02:38 | +0.52 |
06/13 04:38 | +1.92 |
06/13 05:50 | +1.04 |
점수는 12일 저녁 이후 약보합에서 강세로 전환되어 13일 오전에 +1.0대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오전에 부상기업 Oklo의 대규모 국방 계약 체결 소식 등 호재로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면서 최근 점수(+1.04)는 ‘매수’ 기조 전환을 시사합니다. 반면 전날 오후 한때 매도(-0.30) 기조로 내려섰던 것은 삼성전자 등 대형주 급락 우려에 따른 보수적 관점이 반영된 결과였습니다. 전반적으로 AI 점수는 중립~긍정적으로 돌아섰으며, 최근 점수는 강한 상승 모멘텀 회복을 예고합니다.
24시간 뉴스와 투자심리
지난 24시간 동안 발표된 뉴스들을 보면 미국과 한국 시장 모두 긍정·부정 뉴스가 혼재하며 투자심리는 대체로 조심스러운 가운데 낙폭이 제한된 모습입니다. 미국에서는 5월 CPI(2.4%↑)와 PPI(2.6%↑)가 예상대로 상승해 인플레 우려가 재부각되었으나, 완만한 물가 안정 신호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은 당초 예상보다 후퇴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5월 비농업 일자리가 13.9만 건(+13.9만, 예상 12.5만)을 기록해 고용도 여전히 견조하게 나타났습니다. 뉴욕증시는 이러한 지표 발표 후에도 S&P와 나스닥 중심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국내 뉴스로는 대선 관련 정치·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블룸버그·로이터는 인플레 완화 기대가 높아지면서 한은의 금리 인하 폭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코스닥도 반도체·2차전지 등 IT·바이오 업종 중심으로 오르며 780선을 회복하는 등 투자심리는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암호화폐 시장 뉴스로는 비트코인 옵션 시장의 변동성 지표가 낮아진 반면, 온체인 지표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KOSPI 및 S&P500 기술적 지표
기술적 분석상 코스피는 RSI(14) 68.16로 과열 직전 구간이며, MACD(12,26) 양호한 상승세를 보입니다. 단기 이동평균선(MA5·10)은 혼조세이나 중장기선(MA50,100,200)은 모두 매수 신호를 나타내고 있어 전반적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S&P500도 RSI(14) 65.7로 상승 여력이 남아 있고, MACD 역시 강한 매수세입니다. 볼린저밴드 상단(UB 6,053.9, LB 5,814.2)에 근접해 있지만, 20일 이평선 위에서 거래되며 강세 추세가 유효합니다. 두 지수 모두 단기 조정 시 추가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는 정배열 상태입니다.
공포·탐욕지수, VIX 등 심리지표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들은 여전히 비교적 긍정적입니다. CNN의 Fear & Greed Index는 6월 11일 기준 62로 ‘탐욕(Greed)’ 단계입니다. 미국 변동성 지수 VIX는 6월 11일 종가 17.26을 기록하며 저변동성 국면에 속합니다. 채권시장 불안의 척도인 MOVE 지수는 6월 11일 89.36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옵션 시장의 Put/Call 비율(Equity Put/Call)은 6월 11일 기준 0.52로 균형권입니다.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는 3.12%(312bp)로 안정적인 수준이며, TED 스프레드도 0.09%(9bp)로 매우 낮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장 불안이 크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주요 매크로 경제 지표 요약
- 미국 금리: 연준은 6·7월 FOMC에서 현 기준금리(4.25~4.50%) 동결(99% 확률)을 지지받고 있으며, 금리인하는 9월경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 인플레이션: 5월 미국 CPI는 전년비 +2.4%, 핵심 CPI +2.8%로 안정권이며, PPI는 +2.6%로 예상 수준을 충족했습니다. 한국의 5월 CPI도 전년비 +1.7%로 낮아진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고용: 미국 5월 고용은 비농업 13.9만 명 증가, 실업률 3.8%로 여전히 견조합니다. 이는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약화시키는 요인입니다.
- 교역·정책: 미·중 무역협상은 진행 중이며,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와 함께 관세 인상압력은 당분간 완화된 상태입니다. 한국은행은 한미 금리차를 고려해 5월에 기준금리를 0.25%p 인하(금리 3.50%)하였고, 6월 금리 결정 전까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기타: 유가와 원자재 가격은 소폭 상승, 달러/원 환율은 1,354원대까지 하락(원화 강세)했습니다.
가상자산 온체인 분석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온체인 데이터가 시장 변동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Glassnode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실현공급밀도(Realized Supply Density) 지표가 최근 상승 추세를 보여, 작은 가격 변동에도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옵션 시장 참가자들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어(비트코인 옵션 내재변동성 하락), 일시적 안일함이 향후 변동성 급등의 전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107,000선에서 등락 중이며, 디파이·NFT 시장도 비교적 안정적 흐름입니다.
결론적으로, 6월 13일 장 개시는 코스피·미국지수 모두 탄탄한 추세가 유지된 가운데 기술적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AI 추천 점수도 ‘매수’ 신호로 전환됐으며, 공포탐욕지수 및 변동성 지표는 시장이 큰 불안 없이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미·중 무역 불확실성, 정책 리스크 등 대외 변수는 여전히 존재하므로 중장기 투자시 신중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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