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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뉴스 분석

2025년 5월 15일 06시 코인(암호화폐) 브리핑: 비트코인 10만 달러 시대, 알트 랠리 본격화되나?

by 나이크 (nadoalja.com)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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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5일 06시 코인(암호화폐) 브리핑: 비트코인 10만 달러 시대, 알트 랠리 본격화되나?

 

5월 14일 미국·중국의 관세 협상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긍정적 모멘텀이 지속되었습니다. 코스피도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2640선을 회복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미·중 간 관세 휴전 합의가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반전했는데, 이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국내 주가 상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며 달러인덱스(DXY)는 101선 부근으로 밀렸고, 달러-원 환율도 1420원대 중반에서 1416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거시환경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도 글로벌 주식 및 경제 흐름과 동조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해외 증시·경제지표 동향

미국발 기술주 강세가 전일 장을 리드하면서 5월 14일 코스피는 1.23% 상승한 2640.57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3.78%)·삼성전자(+0.88%) 등 반도체·IT주가 강세를 보인 데는, 엔비디아의 AI 칩 공급 계약 체결 뉴스가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의료·헬스 섹터는 연일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0.21% 하락했으나 S&P500(+0.10%)과 나스닥(+0.72%)이 신고점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미·중 간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낙관론을 뒷받침했지만, 투자자들은 뚜렷한 악재 없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계속되며 코스피를 끌어올렸으나 개인은 하루 만에 대규모 순매도(약 1조원)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외 시장 주요 이슈

글로벌 거시경제 이슈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4월 미국 CPI는 전년 대비 2.3% 상승에 그쳐 시장 전망(2.4%)을 소폭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둔화를 시사했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었습니다. 실제로 5월 FOMC에서도 연준은 기준금리(4.25–4.50%)를 동결했고,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여력과 인하 시점을 여전히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실물경제 지표와 정책 스탠스가 암호화폐 심리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코인시장 내부에서는 Bitcoin ETF의 자금 흐름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14일 기준으로 비트코인 ETF에서 약 9,14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되었다는 관측이 나왔는데, 이는 기관 투자자의 단기 매도 압력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같은 날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10만3천 달러 안팎에서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강달러 완화와 인플레 둔화 기대를 배경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 우려가 상쇄되며 단기 조정 후 재반등 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온체인·기술적·기본적 분석

블록체인 온체인 지표는 대체로 긍정적 모멘텀을 지지합니다. 고래 주소로의 비트코인 유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거래소 총 잔고는 감소하며 보유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고래지갑 활동 증가, 거래소 유입/유출 비율 상승). 비트코인 공급 대비 실질가치(MVRV)와 거래량 대비 시가총액(NVT Ratio)도 장기 저점 구간에 머물러 가치 측면의 저점 매수 기회를 시사합니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일일 활성주소 수와 해시레이트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 중입니다.

기술적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은 5월 초 이후 90k→105k 사이를 등락하며 상승추세를 이어왔습니다. RSI(14일)는 현재 약 51 수준으로 과매수 구간(70 이상)에서 물러나 중립 부근을 나타내고 있으며, MACD(12,26일)는 여전히 매수 신호를 유지합니다. 투자자들은 단기 모멘텀이 강하지만 과열 조정도 경계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이동평균(MA) 지표도 5·10·20·50일선이 모두 현재가 위에서 정배열을 이루고 있어 단기 추세는 강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펀더멘털 관점에서는 비트코인 채택 확대 소식(예: 새로운 기관 진입, 결제 채널 도입)과 함께 일각의 규제 리스크(예: 미국 SEC·국내 입법) 등이 상충되는 상황입니다.

 

그림: 비트코인 차트(캔들, MACD, 이동평균 지표) – 단기 강세 국면이 이어지며 가격은 90k에서 105k로 상승, MACD는 골든크로스를 지속. RSI는 70선 아래 추세.


시장 심리지표·펀딩·옵션 동향

시장 심리도 점차 강세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최근 70 내외의 탐욕(Greed) 상태를 유지 중입니다. 이러한 고점 영역은 시장이 과열되었음을 알려주지만, 단기적으로는 상승세 연속을 방증하기도 합니다. 거래소의 펀딩비는 최근 대체로 낮은 편이나, 14일 기준 주요 알트코인 선물시장의 펀딩비가 소폭 상승하며 롱 포지션 선호가 우위인 상황입니다. 옵션 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증가 추세에 있어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DXY(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면서 전통자산과 역상관을 이루는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도 CPI 둔화 영향으로 10년물 금리가 4.3%대에서 안정되는 모습입니다.

고래들의 움직임도 주목할 만합니다. 일부 대형 투자자는 비트코인 매수를 계속 늘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형 지갑의 BTC 평균매수가 상승 중입니다. 이러한 고래 매집 신호는 중장기적 상승 모멘텀으로 해석됩니다. 반면, 단기 차익실현 욕구로 인해 거래소로의 BTC 유입도 동시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온체인 지표와 심리 지표가 투자심리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어, 최근의 가격 상승세가 단기적인 거품이 아니라 건전한 조정 국면일 가능성을 높입니다.


거래소별 동향 및 급등락 코인

국내외 주요 거래소의 거래량에서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5월 14일 기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의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은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달러 기반의 바이낸스·코인베이스·비트파이넥스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바이낸스와 업비트에서는 고액 매수 주문이 증가하며 비트코인이 고점을 재돌파하려는 조짐이 감지됩니다. 거래소 간 스프레드(가격 차이)는 미미한 수준으로, 아직은 글로벌 시장의 조정폭이 국내에 그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미지: 노트북 위 비트코인과 차트 – 국내외 거래소 차트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며 거래량은 소폭 증가.

 

최근 거래소 이슈로는 바이낸스가 신규 코인 상장 및 파트너십 소식으로 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급등락 코인 면에서는 이더리움(ETH)이 14일 2707달러로 10.09% 급등하며 시총 상위 코인 중 일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솔라나(SOL)와 리플(XRP) 역시 각 7.2%, 3.9% 상승하며 알트코인 랠리를 견인했습니다. 주요 코인들은 비트코인 강세에 동조한 가운데, 고수익 단기 매매 수요가 몰려 볼린저 밴드 상단 돌파RSI 과열 진입 등의 기술적 과열 신호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저평가 코인(예: 폴카닷·카르다노 등)은 미주권 투심 회복에 힘입어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개별 프로젝트 펀더멘털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시장 관전 포인트 및 주목 코인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사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의지입니다. CPI 둔화에도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시그널을 보이는 한, 달러 강세-비트코인 조정 가능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둘째,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책 변화입니다. 트럼프 관세 완화, 각국 규제(특히 미국 SEC의 BTC ETF 정책) 등 외부 변수는 코인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셋째, 온체인 추가 강세 신호입니다. 거시요인과 맞물려 비트코인의 거래량, 블록 보상 수령 등의 온체인 데이터가 연속 증가할 경우 현재 강세장을 지지할 것입니다.

투자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검토하되, 거래량이나 펀더멘털 이벤트가 뒷받침되는 신흥 알트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DeFi 붐과 Web3 성장 기대가 겹치는 코인(예: SOL, DOT, AVAX 등)은 주요 상승 요인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더리움은 7일 수익률 +46%를 기록하며 도미넌스 회복세에 있음을 감안할 때, ETH/BTC 거래 비율 변화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초보자용 용어 설명 및 투자 유의사항

마지막으로 초보 투자자분들을 위한 간단한 용어 설명입니다. 공포·탐욕 지수는 시장 심리를 0(공포)~100(탐욕)로 나타내는 지표이고, 펀딩비는 선물시장에서 매수·매도 포지션 간 이자율 격차로 롱·숏 포지션 수요를 보여줍니다. **옵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옵션시장에 참여한 총 계약 수로, 높아지면 향후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또 MVRV는 시장가치(Market Value)와 실현가치(Realized Value) 비율로 비트코인이 고평가되었는지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므로 항상 분산투자와 손절가 설정을 병행해야 합니다. 지나친 레버리지 사용이나 패닉 매매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 브리핑을 참고하되, 추가로 궁금한 점이나 의견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며 유익한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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